코드트리 (Code Tree): 알고리즘 테스트 준비를 위한 사이트 추천
글또를 하면서 코드트리라는 알고리즘 학습 사이트를 처음 알게되었고 여러 서비스를 적응해볼 수 있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알고리즘 대회를 준비하며 여러 가지 사이트에서 코딩을 해봤는데 알고리즘테스트를 위한 사이트는 다양하게 있어요.
해외 사이트인 Leetcode, 해커랭크, 코드포스, 탑코더
경시대회급 준비 느낌이 강한: 백준(acmicpc), 알고스팟, 정올, 코드그라운드
초중급 위주의 Codeup, 구름Level, 엘리스
채용, 구직 위주의 프로그래머스, 구름devth, 코드빌리티
등등 여기에 쓰지 않은 다양한 사이트 들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써본 사이트는 LeetCode, 백준, 알고스팟, 코드그라운드, Codeup, 프로그래머스 정도가 있어요. 위에 사이트로 무작정 시작을 하다보면 큰 자괴감에 빠지고 흥미를 잃기 쉬워요. 물론 이런 어려운 문제를 답지를 보지않고 며칠, 몇 주를 걸쳐 생각하면서 풀었을 때 실력이 많이 늘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분명 예제 케이스를 다 맞췄는데 틀렸다고 나오고 왜 틀렸는지 알 수도 없는 경우도 많아요. 이럴 때 옆에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있어서 인사이트를 준다면 괜찮지만 그것도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에요
알고리즘 공부에서 가장 힘든 건 나한테 맞는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야 흥미가 생기고 재밌다는 것입니다.
코드 트리라는 사이트는 알고리즘에 자주쓰이는 기본 개념들을 충분히 익히고 실패케이스를 보며 스스로 문제 해결의 키를 얻어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에서 코드를 접하곤 여기에서 코딩을 시작 했으면 더 빠르고 재밌게 실력을 늘릴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드트리는 처음 접속을 하면 코딩 실력이 어떤지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해요
코딩테스트를 전혀모르고 시작하는 사람도 문제없이 적응할수 있는 쉬운 난이도부터 시작합니다. 너무 쉬운거 아닌가 하는데 10분 가량의 시간이고 온라인 에디터에다 하다보면 컴파일 에러가 나올 수도 없어서 미리 준비 없으면 시간내에 못 제출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많이 쉬워서 적응하는 느낌으로 보면될 것 가타요
코드트리에 가장 좋았던 점은 이론을 간단하게 학습하고 그 이론에 대한 내용과 그 이론을 직접적으로(대놓고) 응용한 문제들로 이어진다는 것 입니다.
프로그래밍 공부란게 이론만 듣는게 아니라 직접 코드로 짜고 활용할줄 알아야지 제대로 내 것으로 소화한 것인데 코드 트리는 자연스럽게 이론을 실전에 접목시켜 프로그래밍을 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만들어놓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예 기본 개념을 정말 쉬운 문제로 풀어보게 하고 그 이후 연습문제로 완전히 익혀나가는 식입니다.
문제도 이론 내용에서 나온 부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식입니다.
또 문제의 분류들과 풀이법이 다른 곳에 비해 세세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곳이라면 단순히 BFS, DFS 라고 되어있는 곳인데 dx,dy 테크닉으로 구분해서 알려주는 식으로요
따로 자료를 찾아볼 필요없이 코드트리 사이트 내에서 알고싶은 분야를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게 매력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