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을 (inspire) 주고픈 개발 블로그

오늘의 읽기: 토스에서 일하며 깨달은 성장과 리더십 본문

후기 /컴퓨터 관련 책

오늘의 읽기: 토스에서 일하며 깨달은 성장과 리더십

inspire12 2026. 8. 9. 22:55
반응형

Preview 

https://evan-moon.github.io/2022/05/07/toss-retrospective/

 

토스에서 일하며 깨달은 성장과 리더십

이번 포스팅에서는 필자가 지난 2년 반 동안 몸 담았던 직장인 토스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 한번 편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토스에서의 퇴사는 이미 3월에 진행했지만, 그 동안

evan-moon.github.io

 

이번 글은 2022년에 쓰여진 글입니다. 하지만 글에 나온 가치는 저한테 꽤나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추천 이유

토스가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개개인의 최종 의사결정권자(DRI)를 얼마나 중시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재밌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화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환경에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다보면 흔히 "현타"를 느끼기 쉽습니다. 

 

잘될 때는 모두가 공을 나눠같지만 안되었을 때는 가장 앞 서서 이야기한 사람(주체적으로 일한 사람)이 질타를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문화는 직선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작년 주식 시장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할 때, 이광수라는 분을 지켜보고 있었다. 처음 알게 된 건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을 통해서였다. 회사를 갑작스럽게 그만두게 된 배경, 부동산과

brunch.co.kr

 

 

회사 창업자의 경우 자기의 의견을 관철 시키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조직은 초반에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만, 규모가 커져 창업자가 모든 걸 케어할 수 없는 순간이 오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습니다. 

 

토스는 개개인의 결정을 존중하고 책임을 가지는 환경입니다. 그러면서도 실수에 관대한 문화라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무엇을 하겠다하는 것과 책임을 진다는 건 실패도 온전히 감내하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은 자칫하면 폐업까지도 갈 수 있는 스타트업의 환경 상 쉽지 않습니다.

저는 스타트업에 있을 때 실패했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실패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인지하고 이 실패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시도가 부족했다고 느꼈습니다. 지표는 떨어지고 있고 이전에 시도했던 것들과 담당자들이 나가면서 목적을 잃고 배회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로 남겨진 상태를 많이 느꼈습니다. 글에도 나왔듯이 실패를 장려하기 보다 실패를 경질하는 문화를 더 많이 경험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단순히 누군가 실패를 경험했을 때 그를 비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적극적인 액션들이 함께 동반되어야한다.

 

이 문장도 크게 공감되었습니다. 비난을 안 한다해도 그 사람은 소극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서로 도와주고 발전하려는 모습이 있어야합니다.

 

읽으면서 토스는 각 개인이 실력자들이 빛을 보는 환경이라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그렇고요. 그러던 토스가 신입 개발자를 뽑기 시작하며 현재 실력보다 잠재력을 보고 뽑은 "주니어 개발자"라는 페르소나가 생기며 조직이 달라진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주니어 개발자들이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과 그들을 위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받아들이는 부분도 꽤나 현실적으로 들렸습니다. 

이 또한 조직이 성장하면서 겪어야하는 문화의 변화니까요. 

 

마무리 

이번 글을 보면서 토스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싶고, 그런 환경에서 더 몰입을 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또 하나 링크를 건 자바지기 박재성님의 글처럼 그런 환경은 혼자서만 만들 수는 없던 것 같습니다.

문화를 만드는 건 매니저의 역할과 설득이 필요하다고 생각이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