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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후기 (47)
영감을 (inspire) 주고픈 개발 블로그
이번 독서 스터디에선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2 를 완독했습니다. 최근에 개발책들이 잘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내용도 좋고 내용 전달 방식도 좋은 것 같아요 기술이나 이론을 설명하는 책은 많아요. 그러나 다양한 시스템을 설계해보는 책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실제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요구되는 대규모 시스템에 맞는 기술과 상황에 맞게 Trade-off 를 생각해볼 수 있는 대해 잘 정리된 책입니다. 책의 구성이 각 챕터마다 동일하게 되어 있어 새롭고 낯선 주제라도 이해하고 생각하기 좋습니다. 각 챕터는 아래와 같은 구조를 가집니다.1단계 문제 이해 및 설계 범위 확정2단계 개략적 설계안 제시 및 동의 구하기3단계 ..
이 글은 대학교 강의에서 강사를 해보고 느낀 점과 개선 점을 다룬 글입니다. 24년 1학기에 실전 코딩이란 수업의 일부 강의를 진행했습니다.실전코딩 수업은 대학 전공 수업이지만 교수님이 강의하는 수업이 아니라 현업에서 일하는 개발자분들이 초청받아하는 강의입니다.그래서 이론보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개발 과정과 개발자 문화를 익히고 기술스택들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수업입니다.처음 5년정도는 라이엇게임즈의 개발자분들이 와서 강의를 해줬으나 3년전부터 해당 수업을 들었던 졸업한 선배들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3년 연속 참여하며 처음엔 Spring 서버 개발, 두 세번째 Testing에 대해 강의를 맡아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작년에 테스팅 수업을 위해 SpringBoot 기반 Test 프레임워크 사용법..
올 해 상반기를 정리하면 새로운 환경이 키워드인 것 같다. 5년동안 몸담고 있던 팀(실)이 해체되고 새로운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이 전 팀은 금융AI로 푸시나 금융 도메인에 대해 이해도 많이 하고 좋긴 했는데 결국 서비스로 이어지지 않고 프랍트레이딩 정도만 성과를 내고 없어졌다.실이 없어지는 순간 이직과 휴식이 머리 속에 가장 많이 생겼다. 당시 생각은 회사에서 일해 월급을 받는 걸 벗어나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도 경험해보고 싶었다. - 책을 쓰는 것- 강의를 제작하는 것, 강사로 나가는 것 - 투자를 하는 것 - 프로덕트 레터를 만들고 홍보 하는 것 - 프리랜서로 외주 업무를 받는 것 이렇게 생각하고 반년 정도 안식년 비슷하게 보내면서 독서나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 ..
글또 소개글, 모집 글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 글또 페이지 | NotionURL : https://bit.ly/geultto_introzzsza.notion.site 글또는 글 쓰는 또라이의 약자로 약 6개월 동안기술 블로그 쓰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커뮤니티입니다. Slack을 통해 각자 일하는 분야에 따라 분류된 채널에 2주에 한 번씩 기술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9기까지 운영할 정도로 지속되고 있고 활동 인원이 무려 400명 정도나 있을 정도로 큰 커뮤니티입니다. 최근에는 글쓰기뿐 아니라 온라인/오프라인 스터디, 커피챗이나 모각코(모여서 각자 코딩) 등 공부뿐만 아니라 음악감상회, 클라이밍, 운동 등 취미에 따른 소규모 모임 등을 활발히 모집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참여한 ..
18년 초 졸업과 취업을 무사히 끝네고 후 그 해 아니 인생의 제 1 목표는 지긋지긋한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픈 카톡방이나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치료에 전념했습니다. 그리고 강스템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줄기세포 기반 아토피 치료제에 퓨어스템의 3상 치료에 참여했었습니다. 18년 5월에 처음 투약을 했지만 위약이었기 때문에 효과가 없었습니다. 10월에 사노피에서 만든 듀픽젠트라는 아토피 신약이 출시되어 지금까지 7년째 2주에 한 번씩 투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년 정도가 지난 후 위약을 받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약 투여할 기회를 주셔서 투약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듀픽젠트 덕분에 아토피가 많이 호전되어있는 상태라 이게 강스템 덕분에 호전이 된건지 듀픽젠트의 효과인지..
지난 주 수요일 한 달간 글또에서 사람을 모아 진행한 이력서/포트폴리오 스터디 모임 이력또를 마무리 했습니다. 왜 하게 되었나? 매번 미루던 이력서 정리였는데 스스로 동기부여가 안되던 상황에서 이전 기수에서 이력또를 진행하며 이력서를 개선한 글을 읽고 즉흥적으로 모집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단기간에 신청해주셨고 10명 이내로 생각하고 있어서 빠르게 마감을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력서는 개인정보가 들어가있어서 비공개로 만들었습니다. 우선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그라운드룰을 설정했는데요. 그 전 기수에서 진행했던 방식에 마지막 한 줄을 추가했습니다. 아무래도 취준을 하다보면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선의의 피드백이라도 자칫하면 지적이나 비난처럼 들릴 수 도 있어서 다정하게 라는 ..
Youtube 포프Tv 의 멘토에 관한 이야기 멘토, 내가 대학 처음 들어갔을 때 유행처럼 시작해 지금까지 많이 쓰이는 단어다. 내가 다녔던 학교에선 Mentor Project 라는 전공 3학점 과목이 생길 정도였다. 해당 수업은 현업에서 일하시는 분을 매칭해서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수업에 멘토가 도움이 되었나 물어보면 대답은 "전혀 아니다."이다. 멘토라는 분을 만난 건 겨우 한두번 정도이며 우리의 질문에 답도 겉핥기 수준이었다. 지금에 와 생각해보면 그분은 우리가 쓰고 싶었던 기술을 써보지도 않았던 것 같다. 이제 군대를 갓 전역하고 코딩을 처음 시작한 2학년 학생입장에서 멘토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실질적으로 얻은 건 전무했다. 내가 1학년 땐 선배들이 무척 대단해 보였다..
마지막 후기를 쓴지 벌써 2년이 넘었다. 내 후기를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참 많은 공감과 힘이 되었다. 그 분들도 지금쯤은 다들 아토피란 저주에서 벗어났기를 소망한다. 그 기간동안 듀피젠트도 점차 보험이 적용되어 처음 100만원이 넘던 것이 70만원, 27만원으로 지금은 산정특례만 적용되면 7만원대로 저렴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 지금도 아토피가 완치되지는 않았다 듀피젠트를 안맞거나 피곤해지면 다시 피부가 안 좋아지는 것도 느껴진다. 그래도 듀피젠트를 맞은 후 일상 생활과 회사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일은 없어졌다. 그리고 얼굴 색이 돌아왔다. 듀피젠트를 맞기 전엔 거무죽죽한 보랏 빛을 띄었다. 그만큼 아토피에 절여있었다. 그러던 게 이젠 그래도 살색을 띄게 되었다. 팔굽치에 생긴 흉터들도 ..
www.yes24.com/Product/Goods/59417581 가장 빨리 만나는 코어 자바 9 자바 9으로 배우는 모던 자바!자바 프로그래머가 알아야 할 모던 자바의 핵심을 다루면서 자바 8과 9의 특징을 짚어준다. 자바 8의 람다 표현식과 스트림 라이브러리, 자바 9의 JShell과 모듈 시스�� www.yes24.com 개발을 하면 할수록 기본기에 대한 필요성이 더 느껴집니다. 그냥 기능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성, 병렬성, 메모리 크기, 속도 등을 고려하면서 개발하는 것은 작지만 많이 다르거든요. 컴퓨터 공학과에서 공부한 내용은 전체적인 흐름과 개념입니다. 이걸 자바에서 제공하는 API는 무엇이고 조심해야하는 게 뭔지 아는 건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이 책은 이 빈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굉..
시간이 참 빠르다. 이제 새해가 밝은지도 꽤 지났다. 12월은 특별히 더 빠른 것 같다. 듀피젠트도 투여한지 18주가 되었다. 그동안 무척 좋아졌다. 오랜만에 본 아버지가 내 얼굴을 보고 뽀얘졌다고 하셨다. 대부분 16주 기준으로 대다수의 환자들의 몸상태가 좋아진다고 한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사진으로는 완치에 가까워보이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완치의 수준까진 아니다. 가렵고 차고 건조한 밖에서 오래 있으면 가려움이 밀려오는 것도 아직이다. (그 역치가 많이 나아지긴 했다.) 그렇다고 그동안 쓴 돈이 아깝냐고 묻는다면 전혀, 나는 꾸준히 받을 생각이다. 뭔가 정상피부가 돋아나는 느낌이며 삶의 의욕과 에너지가 그동안의 삶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듀피젠트를 맞으면 육안으로 보이게 극적으로 피부가 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