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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inspire) 주고픈 개발 블로그
https://brunch.co.kr/@1312capo/53 당신 조직에 제대로 된 팀원이 없는 이유 "우리 회사에 사람 좀 소개해주세요"라는 말의 무게 |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낸(하지만 친하지도, 사적인 교류도 없는) 스타트업 대표님에게서 SNS 메시지가 왔다. 잘 지내죠? 요즘 사람 많이 만나 brunch.co.kr "우리 회사에 사람 좀 소개해주세요"라는 말의 무게 라는 부제로 된 이 글을 보고 공유를 위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직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직을 한다해서 지금 있는 곳보다 더 좋아질까? 라는 의문이 드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회사는 왜 나를 뽑으려고 할까? 회사는 나에게 무엇을 바라고 나는 회사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 고민은 내가 이직을 ..
오늘의 글쓰기 내 하루에서 글을 정리하는데 쓰는 시간이 점차 많이 사라졌다. 반년정도 적던 일주일 정리도 빈약해지더니 이젠 적지 않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계획된 도로를 달리는 것보다 충동적으로 새로운 길을 돌아 가는 걸 더 좋아한다.그게 더 끌린다. 타고난 거 같다. 타성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다. 바뀌기 위해선 내가 한 행동들을 파악하고 나도 모르던 무의식 중에 왜 내가 이렇게 행동을 하지를 알고 이게 안 좋다는 것도 명확히 알아야한다. 타고난 걸 나와 분리시키는 건 참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사람은 잘 안 바뀌나 보다. 충동적인 생각과 느낌이라도 그냥 흘려버리고 싶진 않다. 충동적이지만 끌리는 계획이 떠오르면 견고한 도면으로 만들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해준 저번 주는 소중한 일주일이었다..
요새 즐겨 듣고 흥얼거리는 플레이리스트에 27살의 빈지노가 자주 들어온다.대학을 나와 이제 사회에 문을 열는 내가 가진 불안정한 고민들은이제 막 정규앨범을 손보는 26살의 빈지노의 고민들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 "Smoking dreams" 를 들으면 꿈과 현실을 고민하게 된다. 훅을 흥얼일때면 담배 연기에 고민들을 담아 뱉는 느낌이다.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들은 담배 연기로 형상화되어 독하게 폐를 한번 치고 희뿌엿한 안개로 뿌려진다. "If I die tomorrow" 를 들으면 내 짧았던 인생이 스물 여섯컷의 흑백 필름으로 지나간다.어떻게 살까? 라는 지난 고민들이 내 머릿 속에 스케치로 지나간다 "멀어" 를 들으면 결국 문을 두드리지 못한 이제 연락도 뜸해진 옛 추억들이 떠오른다 "I'll b..
벚꽃나무 할퀴다 피부에 가장 많이 새긴 단어검붉게 침착한 흉터들금새 밝아지던 유년시절과 다르게흐린 날의 반복과 주름진 살결 앉은 자리를 뜨면 하얀 낙화가지는 더욱 앙상해질 뿐이다 봄은 초록을 가져오고세상은 싱그럽게 물드지만텁텁한 황사와 가려움 앞에또 할퀸다 그 주어와 목적어가 나여서나 일수 밖에 없어서오늘 더 앙상해진다
대학교 다닐 때 알고 지낸 분과 만났다. 8개월 전 둘 다 아직 학생일 때 본 게 마지막이었다.내 기억과 그 분의 기억은 다른 필터가 되어 서로를 비췄을 것이다. 대화 주제가 그 전과 많이 달라져 있다는 생각을 했다.인생의 퀘스트가 갱신된 듯 집을 사는 문제가 생겼고 차를 사는 문제가 생겼다. 돈을 모으는 문제가 생겼고 제테크에 관한 문제가 생겼다. 이 모든 게 현실의 문제로 현재에 나에게 왔다. 돈 쓰는 역치가 올랐다는 공감대도 생겼고 개발자로 사는 삶에 대한 공감대도 생겼다. 인생이란 문제는 서술의 문제이고 프로그래머는 계속해서 현재의 문제를 푸는 직업이다. 말을 아무리 번지르르 하게 한들 답은 현재의 내 모습과 행동으로 증명한다. 입맛 산 개발자 혹은 말도 못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 나는 어..
https://www.youtube.com/watch?v=zz6LkiQ_pcchttps://www.facebook.com/ShootingAnalysisCenter/ 농구 슛은 딜리버리 릴리즈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다. 딜리버리는 이 힘을 공에 전달하는 자세를 잡는 것 릴리즈는 슛을 던지는 것 관절이 고정되면 자세가 강제 1. 딜리버리 발 방향에 따라 다르다.11자 스탠스 팔꿈치를 최대한 모은다. 단 이 자세가 불편해서 쓸데없는 힘이 많이 들어간다. 턴 스탠스 (최근 정석) 45도 정도 꺾어서 던진다. 자연스러운 폼이지만 힘의 전달방향이 틀어져있어 이를 조정하는 pause 동작이 필요하다. 딜리버리 방향과 릴리즈 방향이 다르다. 커리 스탠스 좋은 슛폼 ! (팔꿈치 경로를 최단거리로 한다. 효율적) 딜리버리..
시인 나는 단어를 고르는 사람이고 싶다고운 단어 씨앗삼아평평하게 다듬은 가슴 속 정원에정성스레 심어두고 다듬는 사람이고 싶다 세월 속에 욕도 한탄도 뱉고혀가 비수가 아닌호미로 쓰여 꾸준히 마음이란 텃밭을 가꾸고 싶다 아침 햇빛이 잘 드는 볕에 앉아촉촉한 이슬 풀잎에 맺히는 풀밭에서상냥한 미소로 앉아 기다리는 사람이고 싶다.
2012.03.02 ~ 2018.02.23 오늘 졸업했습니다. 지금 이 심경을 조금 남겨놓고 싶어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으려 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많이 성장했습니다. 막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의 모습과 비교도 안 될정도로요. 처음 대학에 들어왔을 때, 아토피가 되게 심했어요. 고등학교, 재수 생활을 거치면서 학업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던 것 같아요. 소화가 안되서 배가 돌처럼 딱딱하고 차가웠고 그 시점부터 점점 가려움이 올라오더니 각질이 얼굴을 덮었네요 아토피가 심하면 참을 수 없이 가렵습니다. 그래서 누가 고문하는 거 같아요. 자백하듯 긁을 수 밖에 없어요. 누가 자기를 이유도 알 수 없이 고문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검은 그림자 속에서 할퀴는 게 좋은 사람이 있나요? 그걸 나라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 하..
가뭄 언제부터 거울을 보지 않는다 오랜 가뭄이 든 논밭이 두 볼에 자리잡은 후비가 오지 않는 여름이 되었다. 기억은 푸르른 봄인데건조하게 할퀴는 바람이 마음까지 전해진다. 물을 부어도 발갛게 달아오른 내 마음은 비를 뿌릴 시간도 없이 내쫓는다. 마음 속 건조한 바람이 폭풍으로 일렁인 후거울을 마주하지 않게 되었다.
꾸미자 눈썹, 면도, 피부 씻자, 냄새 없애자 운동하자 렌즈 알아보자 목소리 트레이닝 (속도의 안정감 녹음하자 : 1분에 320~350음절, 목소리 크고 정확한 발음이어야 여유롭게 느껴짐, 답답이 아니라) - 쉬어 읽는 음절의 끝을 늘이지 않기, 말끝마다 의식적으로 박수치며 끊어 읽는 연습 - 불필요한 습관어 줄이기 - (녹음하고 판단 : 나 같은 경우는 솔직히) = 양손을 의자에 깔고 앉은 뒤 말하기 -> 무게감 있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뇌에 인지 = 호흡을 길게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말하기 (말이 빨라질 때마다 호흡을 좀 더 깊게 마시고 내쉬자) = 발음 신경 쓰면서 말하기 하루 5~10개 단어를 "모음" 발음에 집중해서 발음 (평소 과할 정도로 입모양)꽃말 자존감 매너 헤어진 후 "잘 들어갔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