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프로그래밍
- 가발자 인사이드아웃
- ui 커스텀
- 자동화
- 코딩
- 브라우저 단축키
- 오블완
- 알고리즘초보
- 조가사키 해안
- 스카이라인 열차
- 알고리즘
- 알고리즘분류
- 기능 많은 브라우저
- 편한 즐겨찾기 편집
- 커스텀단축키
- 판교퇴근길밋업
- 성능테스트
- 알고리즘 추천
- 알고리즘사이트
- Java
- 코코테라스
- 초년생
- mac 화면분할
- 소프트웨어 지표
- JMeter
- 대규모 시스템 설계
- 스프링부트
- 코드트리
- aws
- spring boot
Archives
- Today
- Total
영감을 (inspire) 주고픈 개발 블로그
빈지노 본문
요새 즐겨 듣고 흥얼거리는 플레이리스트에 27살의 빈지노가 자주 들어온다.
대학을 나와 이제 사회에 문을 열는 내가 가진 불안정한 고민들은
이제 막 정규앨범을 손보는 26살의 빈지노의 고민들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
"Smoking dreams" 를 들으면 꿈과 현실을 고민하게 된다. 훅을 흥얼일때면 담배 연기에 고민들을 담아 뱉는 느낌이다.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들은 담배 연기로 형상화되어 독하게 폐를 한번 치고 희뿌엿한 안개로 뿌려진다.
"If I die tomorrow" 를 들으면 내 짧았던 인생이 스물 여섯컷의 흑백 필름으로 지나간다.
어떻게 살까? 라는 지난 고민들이 내 머릿 속에 스케치로 지나간다
"멀어" 를 들으면 결국 문을 두드리지 못한 이제 연락도 뜸해진 옛 추억들이 떠오른다
"I'll be back" 을 들으면 지금은 비록 비가 오는 인생이지만 언젠가 향수를 뿌리면 나타날 거란 마음이 든다.
아직 서른이 되진 않았지만 나에게 스물여섯 빈지노의 음악은
서른이 될 즈음에 김광석의 음악같다.
'머릿 속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글쓰기 - 완성된 글로 생각의 도면을 그리자 (0) | 2019.01.28 |
---|---|
학교 다닐 때 아는 사람과 오랜만에 만났다. (0) | 2018.09.02 |
커리 슛폼으로 농구 슛에 대해 알자 (0) | 2018.05.03 |
졸업했습니다. (0) | 2018.02.23 |
[취업 이야기] 시작할 때 마음 가짐 (0) | 2018.01.22 |